[뷰티]사탕키스 부르는 '분홍빗 입술'

입력 2011-03-10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눈매·입술 등 원포인트 감조 인기

-피치·핑크 컬러에 남친 눈길 집중

따사로운 햇살과 포근한 바람이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긴장반 설레임반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봄. 달콤한 화이트데이도 나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샤방샤방하고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남심을 공략해보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입술과 볼을 화사한 컬러로 물들이는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피부표현과 생기 넘치는 컬러를 사용해 눈매면 눈매, 입술이면 입술 등 한가지만 과감하게 강조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남심을 사로잡는 봄의 컬러 ‘핑크’와 사랑스러운 ‘피치’가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화사한 봄 컬러에 투명한 반짝임이 가미된 아이 메이크업은 화사하면서도 스페셜데이에 꼭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다.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이벤트가 있는 날은 드센 이미지보다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스모키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 봄 역시 비비드한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사랑스러운 컬러인 핑크는 동안 이미지 연출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촉촉하고 반짝이는 질감의 립글로스는 달콤한 입술을 연출해 ‘러블리’ 메이크업을 완성해 줄 것이다.

◇핑크나 피치 컬러 립글로스로 촉촉하고 광택있게

짙은 색상의 립스틱은 자칫하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올 봄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본연의 입술 색을 유지하면서도 촉촉함을 더하는 것이 포인트다. 핑크나 피치 컬러 립글로스를 발라주면 촉촉하면서도 화사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피치 컬러는 올 봄 놓쳐서는 안될 트렌드 컬러로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명도와 채도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보송보송하고 맑은 피부 결을 살려 피부 톤을 정돈하고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양 볼에 생기와 은은한 광택을 연출하는 것이 첫 순서.

은은한 펄 감이 느껴지는 핑크 단색 섀도로 화사한 눈매를 연출하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인형처럼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 후 화사함이 느껴지는 피치 빛 립스틱으로 연출해주면 심플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핑크 컬러를 소화하고 싶다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필수다. 환한 피부에 바른 핑크 립스틱이 더 예뻐 보이기 때문이다. 보송보송하고 맑은 피부 결을 살려 피부 톤을 정돈하고 라벤더 컬러를 사용해 건강한 혈색과 은은한 광택을 연출하는 것이 채도가 높은 핑크 립스틱을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에 펄 감이 느껴지는 오렌지 단색 섀도로 화사한 눈매를 연출하고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선명한 눈매를 완성한 후 로맨틱한 핑크 빛 립스틱으로 연출해주면 올 봄 누구보다 돋보이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슈에무라 30만원 블러셔 ‘글로우 온 사쿠라 컬렉션’

‘글로우 온 사쿠라 컬렉션’ 블러셔는 벚꽃 프로젝트 제2탄으로 소녀 같은 딸기우유 컬러에 은은한 골드펄이 들어있어 따스한 봄빛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지난 2006년 한정판으로 출시돼 품절사태를 일으키며 제품을 구하지 못한 마니아들 사이에서 3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30만원 블러셔’로 불리던 바로 그 컬러다. 한국 여성들의 오랜 끝에 특별히 한국만을 위해 한정판으로 재생산 됐다.

△시세이도 ‘그라데이션 아이즈’

그라데이션 아이즈는 한 팔레트 안에 담긴 다양한 색상이 러블리한 눈매로 만들어준다. 베이스 컬러는 칙칙함을 보정하며 파우더의 발색과 지속력을 높여준다.

하트 모양으로 담긴 하이라이트 컬러, 악센트 컬러, 아이라인 컬러가 각각 그라데이션을 연출해주며 왼쪽 아래 무지개색 펄은 7가지 다양한 색상이 펄감과 빛을 연출해 러블리한 악센트를 표현한다. 핑크 계열로 그라데이션을 넣어주면 사랑스러우면서도 다채로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00,000
    • +0.85%
    • 이더리움
    • 4,090,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1.04%
    • 리플
    • 717
    • +0%
    • 솔라나
    • 219,700
    • +2.76%
    • 에이다
    • 624
    • +0%
    • 이오스
    • 1,100
    • -0.72%
    • 트론
    • 0
    • -1.14%
    • 스텔라루멘
    • 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78%
    • 체인링크
    • 18,880
    • -1.2%
    • 샌드박스
    • 591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