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오늘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할까?

입력 2011-03-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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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월 기준금리를 올릴지 여부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 결정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팽팽했던 시각은 인상쪽으로 힘이 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라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의견이다.

지난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1년도 3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에 따르면 기준금리 BMSI(체감지표, Bond Market Survey Index)는 47.5(전월 75.9)로 전월대비 28.4포인트 하락해 기준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대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설문응답자 52.5%(전월 24.1%, 상승 응답자 100%가 0.25% 인상 예상)는 3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양호한 산업생산지표를 비롯한 국내 경제의 견조한 흐름과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비 4%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점,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 지속 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대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09년 2월 기준금리를 사상최저인 2.00%까지 낮춘 뒤 16개월간 동결해온 한은은 지난해 7월 2.25%, 11월 2.50%로 두 차례 금리를 올렸으며 지난 1월에는 시장 예상과 달리 2.75%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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