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특허학교’ 개강

입력 2011-03-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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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수 증가ㆍ원격 화상강의 지역 확대...협력 특허사무소 직원까지 대상 확대

LG전자가 특허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IP(Intellectual Property)스쿨’을 열었다.

LG전자는 9일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특허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5개월 동안 IP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정 대상자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 등 그룹 9개 계열사 특허 담당자 및 LG전자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특허사무소 직원들이다.

2009년 처음 개설한 IP스쿨은 세계적으로 특허분쟁이 격화되고 특허 전문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그룹계열사들로 대상이 확대됐다.

IP스쿨은 소송·협상·출원·분석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좌들로 구성돼 특허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이에 직원들의 만족도와 참석률이 높다.

올해 3회째를 맞은 IP스쿨은 △강의대상 △내용 △편의성 측면에서 대폭 강화됐다.

올해부터는 LG전자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특허법률사무소의 변리사와 직원들도 IP 스쿨을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특허사무소 직원들은 원격 화상수강 방법으로 수강할 수 있고 본인이 원하면 특허센터에서 직접 수강도 가능하다.

강좌는 △협상 △소송 △라이센싱 △출원 △특허분석 5개 분야 40개다.

지난해 국내외 15개 지역에서 원격 화상강의로 수업을 들을 수 있던 것을 올해 20개 사업장으로 늘려 편의성도 높였다.

IP스쿨의 강사는 특허임원, 국내 및 국외 변호사 등 업계 최고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부분 영어로 진행돼 수강생들은 글로벌 특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한 개 강좌에 1학점으로 총 14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과정 수료가 가능하다.

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 부사장은 “경쟁업체의 비즈니스를 견제하려는 세계적 특허전쟁이 격화되면서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우수 전문가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매년 새롭게 실시되는 IP스쿨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지적재산권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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