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프리미엄 LED램프 ‘마스터(Master) LED’ 출시

입력 2011-03-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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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는 실내조명으로 사용되는 60와트(W)급 이상의 백열전구과 전구타입의 콤펙트 형광등을 대체할 프리미엄 LED램프 ‘마스터(MASTER) LED 12W’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스터LED는 열의 발생과 빛의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형광체 기술인 ‘리모트포스퍼(remote phosphor)’방식을 채택해 색상의 안정성으로 균일한 빛을 제공한다.

또 12와트(W)의 전력으로 806루멘(lm)의 밝기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LED램프로 일반적인 60와트 백열램프의 밝기인 660루멘 보다 훨씬 밝으며 1와트당 생산되는 빛의 밝기를 뜻하는 광효율(lm/w)이 우수하다.

물체의 본연의 색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를 측정하는 연색성(CRI: Color Rendering Index)지수도 80이상으로 높아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제공한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고효율의 친환경 전자제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 평가 프로그램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의 인증 기준 (밝기 800루멘, 연색성 80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60와트 백열전구 교체형 LED램프로는 최초로 인증 획득에 성공하였다.

이 외에도 마스터LED는 우수한 성능으로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TIME)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리트로핏(Retrofit: 교체형) 램프의 경제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미국조명기기협회(American Lighting Association)가 뽑은 ‘최고의 LED램프’라는 명예를 얻기도 했다.

필립스 조명사업부 김윤영 부사장은 “LED조명은 백열등에 비해 수명이 50배가 길고 에너지의 절감효과가 높아 조명시장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LED램프는 오랜 시간 점등해야 하는 건물의 실내조명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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