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 피해 속출…하드디스크 손상 62건 신고

입력 2011-03-07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일부터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드디스크에 손상을 입은 컴퓨터가 62대로 집계됐다.

정부는 6일 오후 6시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침해사고 상담센터’에 51건, 안철수연구소에 11건 등 총 62건의 PC 하드디스크 손상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와 보안업계는 악성코드 감염 후 4일 혹은 7일이 지나면 해당 PC의 하드디스크를 망가뜨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날 오전부터 하드디스크 파괴가 시작됐다.

이는 악성코드가 명령서버로부터 2개의 새 명령을 내려받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추가된 명령은 감염된 좀비 PC가 전용백신을 다운로드하지 못하도록 보호나라(www.boho.or.kr) 등 전용백신 사이트의 접속을 방해하는 기능과 하드디스크를 즉시 파괴하는 기능이다.

한편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꺼져 있는 PC를 다시 켤 때는 반드시 안전모드로 부팅해 디도스 전용백신을 다운로드한 상태에서 PC를 이용해야 한다 PC를 재시작한 다음 F8을 눌러 안전모드를 선택해 부팅한 뒤 보호나라(www.bohonara.or.kr) 또는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에 접속해 디도스 전용백신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7,000
    • -0.13%
    • 이더리움
    • 4,374,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1.49%
    • 리플
    • 2,852
    • -0.49%
    • 솔라나
    • 190,500
    • -0.57%
    • 에이다
    • 568
    • -1.7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4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62%
    • 체인링크
    • 18,940
    • -1.76%
    • 샌드박스
    • 17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