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판교에 의약·바이오 R&D센터 만든다

입력 2011-03-07 0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명공학연구소(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의약·바이오 R&D 센터 건립으로 의약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삼양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5733㎡ 부지에 약 1200억을 투자해 그룹의 성장을 견인할 R&D 센터를 확대, 이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R&D센터 건립 부지가 확정되면 서울, 대전, 인천, 미국 등 국내, 해외에 분산돼 있는 의약·바이오 연구부문을 이곳으로 모두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R&D 부문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의약부문의 급속한 성장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창립 87주년을 맞이한 삼양그룹은 2015년까지 의약, 식품, 화학 3개의 핵심사업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을 통한 차별화로 강력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해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2015년 이후 글로벌 R&D 혁신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노령화 시대의 도래, 암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등 미래 의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판교 R&D 센터를 짓는 것”이라며 “유전자 및 항암제 전문기업으로 지속 발전한다는 비전 아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엄태웅, 김경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9]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6,000
    • +0.66%
    • 이더리움
    • 4,375,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2.11%
    • 리플
    • 2,853
    • -0.07%
    • 솔라나
    • 191,600
    • +0.95%
    • 에이다
    • 570
    • -0.18%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4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50
    • +1.03%
    • 체인링크
    • 18,960
    • -0.99%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