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포니랜드로 주말나들이 하세요"

입력 2011-03-04 16:02 수정 2011-03-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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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가장 큰 말과 가장 작은 말

서울경마공원의 ‘포니랜드’가 5일부터 개장 한다.

포니랜드는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눈앞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 동물원으로 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서울경마공원 가족 공원 내 자리 잡은 포니랜드는 마사회가 가족단위 방문객, 청소년·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말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말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말산업의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신개념의 레저공간이다.

소마국(小馬國), 대마국(大馬國), 마인국(馬人國)의 테마로 구성된 포니랜드는 소마국에서는 작고 귀여운 말, 대마국은 크고 무거운 말, 마인국은 말과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다.

포니랜드에서 동거하는 이색 말들은 순백의 털과 갈기를 뽐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미니어처, 몸집은 작지만 탄광이나 고산지대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사용된 셔틀랜드 포니, 스페인이 원산지로 북미에서 인디언들이 길들인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0종의 다양한 말 19마리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주말에는 한국최초의 미니호스 점프공연, 말과 함께 산책·먹이주기를 즐길 수 있는 포니 오감체험, 어린이 승마체험, 포니를 함께 테마사진 촬영, 포니 그림 그리기 등 말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사람이 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4호선 경마공원역) 지하철 요금과 단돈 800원의 입장료(평일에는 무료), 도시락이면 더 이상 지갑을 여는 일 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공원에 들어서면 탁 트인 잔디밭과 잘 정리된 산책로, 축구장이 눈에 들어오고 곳곳에 원두막과 야생화 정원 등이 운치를 더한다.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돗자리 등 각종 편의용품 및 이용시설은 모두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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