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내 공모주 투자 혼합형 펀드 출시

입력 2011-03-04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 자산의 90%까지 공모주에 투자 가능

하나은행은 국내 공모주에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인 ‘유진 챔피언 공모주 증권투자신탁1호 (주식혼합형)’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업공개(IPO)가 없는 경우 투자 자산의 대부분을 신용등급이 좋고 유동성이 풍부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IPO가 있는 경우 공모주에 적극 투자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가입금액은 적립식 5만원이상, 거치식 100만원이상이다.

대부분의 공모주 펀드는 주식 편입비율이 50% 미만인 채권혼합형 펀드이지만, 이 펀드는 주식혼합형으로 투자 자산의 90%까지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다. 타 상품 대비 높은 주식비중을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하나은행은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 복잡하고 번거로운 청약절차를 운용사에 위임할 수 있고 펀드매니저를 통해 우량한 공모주를 선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관투자자로서의 지위가 적용돼 개인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 공모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10년 국내 IPO시장 규모는 10조 이상으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고, 경기회복과 기업실적의 개선 및 풍부한 유동성으로 올해에도 공모주 시장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5,000
    • +0.13%
    • 이더리움
    • 5,207,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68%
    • 리플
    • 698
    • +0.43%
    • 솔라나
    • 227,100
    • +0.93%
    • 에이다
    • 622
    • +1.63%
    • 이오스
    • 1,002
    • +1.62%
    • 트론
    • 165
    • +2.48%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00
    • +1.07%
    • 체인링크
    • 22,560
    • +0.76%
    • 샌드박스
    • 58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