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상한제 찬성 73%"

입력 2011-03-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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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5당 공동조사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이 처음으로 시민단체와 함께 전·월세난 대책에 관한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민주당 원혜영·민주노동당 강기갑·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과 진보신당 조승수·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 참여연대 등은 한 조사기관에 의뢰한 전·월세 대책에 관한 여론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등이 도입을 주장하는 전·월세 인상률 상한제에 찬성하는 의견은 72.8%에 달했고 세입자에게 추가계약 연장권을 주는 방안에 대한 찬성률은 88.0%나 됐다.

반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67.6%)는 의견이 "잘했다"(32.4%)는 답변보다 월등히 높았다.

야권의 5개 정당이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공동조사를 진행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오는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정책적 연대에 시동을 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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