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전경련 회의, 참석 안한다”

입력 2011-03-03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 선언…12년만의 회장단 회의 참석 무산

구본무 LG 회장이 오는 10일 예정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

3일 LG 관계자에 따르면 “구 회장이 전경련에 일정상의 이유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경련 신임 회장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선임되면서 친분이 두터운 구 회장도 12년 만에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무성했으나 무산됐다.

앞서 구 회장은 1999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전경련이 중재해 LG반도체를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에 합병시킨 뒤 공식 회의에 불참해왔다.

다만 여전히 구 회장은 대통령의 전경련 회장단 초청 행사 등에는 참석해왔고 대기업 총수들을 초청해 곤지암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등 개별적으로는 그룹 오너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0일 전경련 회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

만찬을 주재하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참석은 확실시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참석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이 취임하고 처음 열리는 회장단 회의라서 어느 때보다 참석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보통 참석 여부는 회의 전날이나 당일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것은 그때 가봐야 안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허태수, 홍순기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대표이사
    구광모, 권봉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內 위원회 신설)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67,000
    • -0.34%
    • 이더리움
    • 5,048,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7%
    • 리플
    • 3,082
    • -2.44%
    • 솔라나
    • 206,200
    • -2.04%
    • 에이다
    • 692
    • -1.7%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0.29%
    • 체인링크
    • 21,590
    • -0.46%
    • 샌드박스
    • 220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