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LPi 모델' 본격 시판

입력 2011-03-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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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ℓ 람다 LPi 엔진, VDC, VSM, 9 에어백 시스템 등 장착

현대자동차가 2일부터 3.0 람다 LPi 엔진을 장착한 '그랜저 LPi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그랜저 LPi'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 및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 등 고품격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갖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LPi'는 최고출력 235마력(ps), 최대토크 28.6kg·m, 연비 8.6km/ℓ의 3.0 리터 람다 LPi 엔진을 장착해 강화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최적의 주행성을 구현했다.

'그랜저 LPi'은 가격이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동급 LPi 모델 중 최고 연비인 8.9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 달성을 통해 경제성을 향상시켜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고품격 준대형 세단의 면모를 갖췄다.

외관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웅장함과 유려한 캐릭터 라인의 조화로 당당하고 스타일리쉬함을 갖춘 전면부,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하고 고급스러움이 잘 살아있는 측면부, 볼륨감 있는 리어 범퍼와 와이드한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진보적인 스타일을 갖춘 후면부 등 고급 세단의 품격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특히 택시 모델에는 필라 부분에 알루미늄 재질의 고광택 도어 프레임 가니쉬를 적용해 그랜저만의 차별화된 고급감을 부각시켰다.

'그랜저 LPi'의 실내 공간 또한 칵핏 스타일의 운전 공간을 확보하고 승용 모델과 동일한 고급 재질 적용을 통해 안락함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또 2845mm의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수납 공간을 확보해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LCD 클러스터, 블랙 인테리어와 최적화된 우드 그레인 소재, 경사각 높이와 폭을 증대시킨 센터 콘솔을 장착했으며, 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운전석 전동시트 등 고객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화했다.

또한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스웨이드(트리코트) 내장재, 도어트림 전동시트 스위치, 운전석 익스텐션시트 등 한 단계 높은 감성품질 사양 또한 대거 탑재했으며, 기존 풋 파킹이나 핸드 레버 대신 스위치 조작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최첨단 시스템인 전자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그랜저 LPi 택시'에는 국내 택시 최초로 후석 글라스 전동 커튼, 후석 도어 매뉴얼 커튼, 스웨이드(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그랜저 택시 및 LPi 모델 출시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그랜저의 압도적인 성능 및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랜저 택시의 가격은 △개인형 모델 2330만원 △모범형 모델 2628만원이며, 그랜저 LPi의 가격은 △장애인용 모델 2752만~2822만원 △렌터카 모델 2585만~28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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