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가스모틴'(성분모사프라이드 5mg)을 산제(가루약)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제품은 정제(알약)만 있었으나 새롭게 산제 제형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 '가스모틴' 산제 출시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고령층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만니톨 성분이 달콤한 맛을 내는데다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물에 타서 복용해도 좋다.
이 제품은 산제와 정제 모두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식전ㆍ후에 모두 복용할 수 있어 고령층 환자를 비롯한 많은 환자들에게 복약순응도가 높은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가스모틴'은 2002년 출시 이후 차별화된 작용기전 즉,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 작용의 유효성이 크기 때문에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시장에서 부동의 처방 1위를 지키고 있으며 500억대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가스모틴' 산제는 1일 3회, 1회 1포 복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