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B2B 오픈마켓’ 서비스 오픈

입력 2011-03-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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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중견·중소기업 간 ‘상생(相生)’ 모델 통해 기업 구매환경 혁신 지원

인터파크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온라인 구매를 주도할 ‘B2B 오픈마켓(b2b.interpark.com)’을 런칭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B2B 오픈마켓’이란 온라인을 통해 사업자간 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말한다.

다수의 판매자와 구매자의 시장참여 및 상품거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가격 비교를 통해 최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대량 구매 시 판매자와 구매자간 협상을 통해 가격 절충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상품 구매를 원하는 구매자는 법인사업자를 갖춘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안전거래가 가능하다.

‘B2B 오픈마켓’은 서비스 오픈에 앞서 국내 주요 대형 공급업체 21개 사가 입점했으며 오픈 이후 중·소형 공급 업체의 입점을 통해 오픈마켓 가격 경쟁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반 사무용품부터 첨단 자동화기기 등 산업용 소모성 자재의 One-Stop Shopping 실현을 위해 인터파크는 전체 10만 가지 상품 DB를 확보했으며 점진적으로 상품 경쟁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국내 온라인 B2B 시장은 거래 규모는 올해 26조원으로 작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인터파크 B2B 오픈마켓 서비스 오픈은 중소 기업 간의 시장활성화를 이끌어 전체 e-커머스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는 ‘B2B 오픈마켓’ 런칭 후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는 거래 규모 500억원, 2012년에는 거래액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형 대표이사는 “이번 ‘B2B 오픈마켓’ 서비스 오픈은 기존 유통채널을 통해 성장 불균형이 이뤄진 B2B시장의 구조개선은 물론 중견·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품목 구성과 실시간 상품 정보 제공, 가격 비교,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거래비용을 최소화해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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