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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는 지난달 15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에 출연해 "지금의 우람한 몸집과 달리 과거에는 185cm, 58kg의 일명 '멸치남'으로 불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숀리는 "고교시절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그런데 농구를 하던 중 백인 친구들이 나를 은근히 따돌리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옐로우 스키니 보이'라고 놀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농구공을 던지며 대결을 신청했는데 그들에게 둘러싸여 한 대도 못 때리고 맞았다"며 당시의 울분을 토로했다.
이후 숀리는 강해져야겠다고 마음을 다지고 "아내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지금의 몸을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아내분이 더 대단하심" , "숀리 멋지다. 자기관리 정말 잘하시는 듯" , "숀리의 와이프, 방송 출연 한번 해주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