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픈 API 상생 협력사 첫 선정

입력 2011-03-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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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개발사 4개사 선정, 올해 2~3차 프로젝트 실시

SK텔레콤은 T맵과 SMS, MMS(메시징) 기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을 제안한 중소 개발사 4개를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SK텔레콤이 개방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부에 사업 협력을 제안해 이뤄진 첫 성과다.

이번 오픈 API 협력 프로젝트에 아이디어를 제안한 외부 개발사(자)는 모두 42곳이며 최종 선정된 외부 개발사는 한국데이타하우스, 애드애즈프렌드, 파네즈, 지오캐싱 코리아 등 4개다.

이들 개발사는 직원 숫자가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30여명까지 중소기업이며 회사 설립이 수 개월도 안된 신생 기업도 있어 향후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API 협력 파트너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T맵 위치정보와 실시간 빠른 길찾기 특성을 활용해 운송, 게임, 광고, 상거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지역 상품 직거래 서비스는 위치 정보와 사용자간 신뢰도가 중요한 ‘중고 물품과 오프라인 소상점 상품 거래’에서 이용자 위치 정보를 중심으로 상품 정보를 검색, 구매할 수 있다.

이용자가 T맵, 위치 정보로 실제 거래 가능한 지역 범위 여부를 확인하고, SNS와 메시징 기능과 결합해 판매자와 구매자간 신뢰도를 높여 쌍방간 소통 방법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해 추가로 2~3차 프로젝트를 운영해 협력 개발자 규모를 확대하고 모바일 에코시스템 기반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진우 Open Collaboration 지원실장은 “상생혁신센터는 외부 파트너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국내 모바일 에코 시스템의 대표적 허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개발자 육성, 콘텐츠, 서비스 개발 환경 제공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해 외부 개발자와 동반성장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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