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식중독 조심하세요”

입력 2011-02-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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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28일 신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이 그간의 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기구의 청소ㆍ소독 미흡 △식재료 검수 및 세척ㆍ소독 미흡 △조리종사자의 건강상태 미확인 등이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됐다.

신학기가 맞물린 3월 상순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다음의 ‘식중독 예방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집단급식시설의 조리기구는 충분히 세척 후 소독(열탕, 염소)

△먹는물을 공급하는 정수기, 물탱크 등은 청소 및 소독 철저

△지하수 사용시설은 개학전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오염우려가 있는 경우 사용을 중단하고 수돗물로 대체

△철저한 식재료 검수 및 날로 섭취하는 식재료의 세척ㆍ소독

△개학 전 조리종사자의 건강상태 재확인

△ 패류 등 음식물은 85℃, 1분 이상 완전히 가열

△음식물 보관 온도ㆍ시간 등 검증되지 않은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식약청 관계자는 “자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식중독 지수를 기상청과 공동으로 11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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