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현금수수' 의혹 논란

입력 2011-02-27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청 단속 공무원이 단속 대상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저녁 MBC 8시 뉴스에 따르면 식약청 단속 공무원이 단속의 대가로 해당업체(남양유업)에서 “몇 장 넣었다”라는 음성이 녹음된 테이프를 공개했다.

이 테이프에는 “(식약청 단속 공무원)이런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 마음만 먹으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단속할 수 있다”라고 단속 대상 업체에 엄포를 놨다.

이러자 해당업체 인 듯 한 관계자는 “몇 장(봉투에) 넣었다. 두 장이다”라는 말을 건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녹음된 직원의 목소리는 식약청 단속 공무원이 맡다고 밝혔다.

유무영 식약청 대변인은 “목소리는 식약청 직원이 맡는 것 같다”면서 “금품 수수에 대한 부문은 사실 확인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2,000
    • -0.58%
    • 이더리움
    • 4,261,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1%
    • 리플
    • 2,800
    • -1.93%
    • 솔라나
    • 184,500
    • -2.64%
    • 에이다
    • 556
    • -2.9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24%
    • 체인링크
    • 18,460
    • -3.2%
    • 샌드박스
    • 175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