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이부진 등기이사 예약

입력 2011-02-25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총시즌 본격 개막

▲구본준(왼쪽) LG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국내 상장기업들이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25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포스코와 금호석유화학, KCC 등 9개 기업이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이 날 오전 포스코 센터 4층에서 열린 주총에서 최종태 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남용 전 LG전자 부회장,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 박상길 변호사,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금호석유화학도 주총을 통해 이용만 대통령자문 국민원로회의 위원과 김용환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KCC도 기존 사외이사인 정종순?공석환 씨 외에 금강고려화학 생산본부장을 역임한 이정대 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가됐다.

특히 올해 주총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과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모두 주총에서 등기임원에 선임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삼성그룹 내 최초의 여성 사장이자 경영상 법적 책임을 지는 등기임원에 올라 이부진 사장의 그룹 내 영향력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독한 DNA'를 주문하면서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전자도 구본준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며, 에너지진단, 에너지절약사업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환경오염방지시설업 등 환경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장하성 펀드’로 불리는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가 태광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이외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기업들에서는 현금배당 증가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화, 태광 등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기업들과 경영진간 갈등을 빚었던 신한금융 등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기업들도 주총이 무탈하게 넘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올해는 주요기업들의 주총이 집중된 내달 11일과 18일이 ‘주총 데이’가 될 전망이다.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내달 11일 주총개최 예정기업(2월 17일 현재)은 현대중공업과 SK텔레콤 등 29개이며, 18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100곳이 넘는 기업들이 주총을 개최해 명실상부한 ‘주총데이’가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70,000
    • +0.52%
    • 이더리움
    • 2,518,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292,300
    • +1.88%
    • 리플
    • 1,657
    • -0.48%
    • 솔라나
    • 104,600
    • +0.48%
    • 에이다
    • 222
    • -3.48%
    • 트론
    • 501
    • +0.6%
    • 스텔라루멘
    • 289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880
    • -0.76%
    • 체인링크
    • 11,500
    • +0.97%
    • 샌드박스
    • 78.2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