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최대 규모 직장보육시설 준공

입력 2011-02-24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리오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최대 규모 직장보육시설을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마리오 아울렛에 근무하는 여성 판매사원들은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기고 근무할 수 있게 됐다.

마리오는 이 직장보육시설을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마리오 아울렛이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3만 2000여 여성근로자를 포함해 12만 4000여 근로자가 육아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다.

디지털단지 특성상 IT, 전자산업 위주의 중소기업이다 보니 직장보육시설 설치는 현실적 한계가 있어 마리오아울렛 보육시설이 문을 열게 되면 단지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육아부담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육시설에는 보육교사 등 보육전문가가 상주해 유아,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보육상담은 물론 독서실, 놀이방 등 부대시설도 운영 할 계획이다.

마리오는 올 상반기 중 직장보육시설 오픈을 목표로 금천구와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마리오2 관에 직장보육시설을 오픈하게 되면 서울디지털산업 단지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편리해 단지 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열 회장은 “대규모 산업단지임에도 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일하고 싶어도 육아부담으로 일을 포기하는 여성근로자가 속출한다”며 “이번 보육시설 건립으로 단지 내 여성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9,000
    • -2.35%
    • 이더리움
    • 4,552,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29%
    • 리플
    • 3,053
    • -2.15%
    • 솔라나
    • 199,300
    • -4.5%
    • 에이다
    • 618
    • -5.94%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50
    • -4.24%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