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내 건설현장 재산피해 속출

입력 2011-02-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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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강도 침입...차량, 건설장비 등 탈취

리비아 반정부 시위 확산으로 인한 국내 건설업체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동북부 및 트리폴리 지역에서 총 3곳의 국내기업 현장에서 차량과 장비가 탈취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현지시간) 벵가지 남서쪽 140km에 위치한 즈위티나 현장에서 차량 5대가 탈취됐다.

이에 앞서 새벽 6시경에는 이수건설 젠탄 현장에 주민 30여명이 침입해 건설장비 3대와 차량 3대를 빼앗겼다.

새벽 5시경에도 트리폴리 서쪽 100km 지점에서 대한통운 자회사인 ANC가 운영하는 대수로공사 현장에 무장주민이 침입해 상당한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부 중동 비상대책반은 외교당국과 공동으로 국내 근로자들의 제3국 이동을 위한 수송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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