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남 서산 석림2지구 택지개발사업 포기선언

입력 2011-02-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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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던 충남 서산 석림2택지지구 개발 사업이 최종 철회됐다.

LH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28일 충남 서산 석림2택지개발예정지구에 대한 지구지정 해제 고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산 석림2지구는 총 23만9000여㎡ 규모로 2004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에 지정돼 주택 17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LH는 현재 서산지역 아파트 물량과 향후 공급될 주택물량 등을 고려할 때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철회하는 등 사업 포기 절차를 밟아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사업 반대와 소송 등의 민원도 고려됐다.

LH는 지난해 말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에서 아직 보상에 착수하지 않은 138개 지구에 대해 장기보류, 규모축소, 시기조정, 사업방식 변경 등의 방식으로 개별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현재 성남 대장동, 김제 순동의 지구지정 제안을 철회하는 등 30여곳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는 등 지구별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곳은 곧바로 사업 취소 절차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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