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중동 불안·안전자산 선호↑

입력 2011-02-19 08:50 수정 2011-02-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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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중동 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며 안전사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에 비해 2bp(1bp=0.01%) 하락한 0.75%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집트가 이란 군함 2척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하락했다.

장 초반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로렌조 비니 스마기 ECB 이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ECB가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58%로 소폭 상승했다. 장중 3.63%까지 오르기도 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 오른 4.68%를 기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이날 2014년 만기 국채 66억 9000만달러 어치를 사들였다.

연준은 다음주에도 245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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