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고용지표 부진...달러 약세

입력 2011-02-1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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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17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난 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내리며 달러화 수요를 낮췄다.

오후 4시 1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83.36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장 초반 0.6%까지 오르며 지난 8일 이래 하루 기준 최대폭으로 치솟기도 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도 약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99달러로 전거래일에 비해 0.2%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113.36엔을 나타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12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1만건으로 전주에 비해 2만5000건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40만건이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안전자산인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으며 이는 달러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포렉스닷컴의 브라이언 도란 수석 외환전략가는 "아란 군함의 수에즈 운하 통과 소식에 금 가격과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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