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유해화학물질 줄인 '친환경 타일 접착제' 개발

입력 2011-02-1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은 한일시멘트와 함께 유해화학물질(VOCs 및 HCHO) 방출 수치가 제로에 가까운 친환경 무기질계 타일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아크릴계 타일 접착제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량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오염물질 허용기준치인 2mg/m2h에 근접한 반면,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친환경 무기질계 타일 접착제는 1000분의 1 수준인 0.002mg/m2h에 불과하다.

페인트, 접착제 등 건축자재에서 흔히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은 새집증후군 및 화학물질과민증의 주요 원인으로 현기증과 빈혈, 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개발한 접착제를 올해부터 더샵 아파트 현장에 우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장은 "실내공기질이 입주민의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꾸준히 개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청정주택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9,000
    • -1.07%
    • 이더리움
    • 5,319,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3.41%
    • 리플
    • 731
    • -0.95%
    • 솔라나
    • 236,400
    • +1.55%
    • 에이다
    • 635
    • -1.55%
    • 이오스
    • 1,126
    • -3.1%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50
    • -0.45%
    • 체인링크
    • 25,620
    • -0.85%
    • 샌드박스
    • 619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