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조2656억 UAE 초대형 발전소 수주

입력 2011-02-16 12:41 수정 2011-02-16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1억3000만 달러(1조2656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남쪽으로 약 240㎞ 떨어진 슈웨이하트 공단에 1600메가와트(MW)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공사-일본 스미토모상사 컨소시엄의 시공사로 사업에 참여해 설계·구매·시공(EPC)을 일괄적으로 맡게 된다.

총 사업비 11억3000만달러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억5000만달러다.

상반기 착공해 36개월 동안 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산업은행 인수가 확정되고, 금호아시아나 그룹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발주처가 미뤄왔던 계약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목표인 해외수주 53억 달러는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UAE 슈웨이하트 복합화력 발전소 수주 위치도(대우건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3,000
    • -1.89%
    • 이더리움
    • 5,303,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4.34%
    • 리플
    • 728
    • -1.62%
    • 솔라나
    • 234,700
    • -0.64%
    • 에이다
    • 635
    • -1.85%
    • 이오스
    • 1,130
    • -3.42%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47%
    • 체인링크
    • 25,610
    • -1.58%
    • 샌드박스
    • 62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