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소매판매 0.3% 증가...추정치에는 못 미처

입력 2011-02-15 23:43 수정 2011-02-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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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소매판매 실적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 실적이 3186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치는 시장예측전문가들이 추정한 증가율 0.5∼0.6%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소매판매가 7개월 연속 증가하기는 했지만 1월중 폭설과 이상한파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비심리가 제약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1월중 자동차판매는 0.5% 늘었고 백화점의 매출은 0.5% 증가했다.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주유소 매출이 1.4% 증가했는데, 주유소 매출을 제외할 경우 전체 소매판매 증가율은 0.2%로 낮아진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소비지출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하며, 소매판매 실적은 소비지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다.

경기침체가 절정에 달했던 2008년 12월의 실적과 비교할 때 미국의 올해 1월 소매판매는 14%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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