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혼조...BOJ 경제낙관에 日 상승

입력 2011-02-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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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합권 마감...대만ㆍ홍콩ㆍ싱가포르 하락

아시아 주요 증시가 15일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1.13포인트(0.2%) 상승한 1만746.67로, 토픽스 지수는 3.38포인트(0.35%) 오른 962.5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일본은행(BOJ)의 경제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

일본 배터리 제조업체인 GS유아사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 결과에다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5.4% 뛰었다.

구리 생산업체인 수미토모 메탈 마이닝은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를 경신한데 힘입어 3% 올랐다.

광학유리업체 호야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조정하자 2.5% 빠졌다.

이날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에 대해 “개선 속도가 둔화 상태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며 전달의 평가에서 진전시켰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일본 경제가 점차 회복 기조에 오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포인트(0.00%) 오른 2899.24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 상승으로 중국 최대 구리제조업체 장시구리는 3.8% 올랐다.

건설은행은 중국의 추가금리 인상 우려에 0.8% 밀렸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통계국(NBS)은 지난달 중국의 CPI 상승률이 전년대비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3%를 밑도는 수치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6.46포인트(0.42%) 오른 8721.93을 기록했다.

오후 4시 13분 현재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70.68포인트(0.74%) 내린 2만2950.38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073.65로 30.77포인트(0.99%)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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