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정부 물가정책 단기대책일뿐” 비판

입력 2011-0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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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은 15일 물가상승 현상과 관련 “정부의 물가대책은 단기 대책”이라고 일침했다.

김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부가 억지로 대학 등록금과 공공요금에 대한 동결조치를 하고 또 대기업들의 물가 상승 담합을 누르려는 대책을 세우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당내 손꼽히는 경제통으로 친이계로 분류된다.

그는 “공공요금을 누르기 위한 노력은 미봉책이라도 좀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며 “금리 정책에 정상화를 통해 유동성을 줄여내고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 “과도한 부동산 대출 문제를 야기하고 사회전체적으로 가계부실을 누적시킨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동산 대출이 늘어나는 형태로 부동산 시장이 지탱된다는 잘못된 사인을 시장에 주게 되면 주택매물이 줄어드는 상황이 생긴다”며 “당장 표가 된다고 선심정책을 쓸 게 아니라 장기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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