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CEO 10명중 7명 "국내 건설시장 정체.축소"

입력 2011-02-10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4명 중 3명은 국내 건설시장이 성장을 멈추고 정체 또는 축소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여론조사 전문조사기관인 ㈜다빈치리서치코리아와 함께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400위 이내 일반건설업체 CEO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결과 국내 건설시장의 전망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현재 시장규모를 유지한 뒤 장기적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가장 큰 32%를 차지했다.

현재 시장규모에서 머무를 것이라는 응답은 23%였고, 19%는 시장규모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대부분이 시장 정체·축소를 예견했다.

중기적으로 현재 시장규모를 유지한 뒤 장기적으로는 신상품 개발로 다시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은 15%, 이제 완만한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은 단기적인 침체 후 회복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66%로 가장 많았는데, 올해부터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은 11%에 그쳤다.

21%는 주택시장이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침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공공 건설시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47.5%)이 단기적 축소 후 회복(23.2%)보다 두 배 정도 많았다.

한편, 국내 건설산업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입·낙찰제도의 합리적 개선(23.3%)을 꼽은 CEO가 가장 많았고,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긴장감이 팽팽해지더라도 길게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51.5%)이 절반을 넘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경영 실적에 대해서는 나빠졌다(35.3%)는 응답이 좋아졌다(19.2%)는 쪽보다 훨씬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8.47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SK하이닉스 120만원 넘어 신고가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중동전쟁에도 멈추지 않는 빅딜…글로벌 M&A 다시 꿈틀
  • CNN "美-이란 2차 회담 임박⋯휴전 마지막날 파키스탄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47,000
    • +1.32%
    • 이더리움
    • 3,428,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31%
    • 리플
    • 2,127
    • +1.29%
    • 솔라나
    • 126,800
    • +0.71%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7
    • -0.61%
    • 스텔라루멘
    • 267
    • +6.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80
    • +2.34%
    • 체인링크
    • 13,860
    • +1.09%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