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정부 정책에 협조하겠다"

입력 2011-02-10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름값 인하 압박에 한수 접어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최근 정부의 기름값 인하 압박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정부가 물가 안정 차원에서 유가를 내려야한다는 기본방침에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신년 기자간담회에선 최근 우리 사회 이슈인 기름값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묘한 기름값 발언 이후 9일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정유사들을 압박한 상황에서 국내 1위 정유사 대표가 직접 공식석상에 섰다는 데 의의가 있는 자리.

하지만 구자영 사장은 정부와 날을 세우는 게 부담스러웠는지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구자영 사장은 정부와 협력의 폭이 정부가 기대하는 공급가 하락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부분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와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내 정유 사업이 독과점 시장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담합여지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선 "해석의 차이에 따라 담합이냐 아니냐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런 시기(담합을 하는)가 지나갔다고 본다"고 답했다.

최근 정부가 지나치게 시장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서 구 사장은 "정부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결국 협조하는 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업의 존재목적이 이익의 추구라고 배우지만 SK그룹은 행복추구가 기업이념의 정점에 있다. 기업이익 창출과 행복경영이 일어날 땐 행복경영이 우선"이라며 사회 행복을 위해서 어느정도 이윤을 희생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18,000
    • +0.19%
    • 이더리움
    • 3,062,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356,600
    • -2.22%
    • 리플
    • 1,600
    • -1.9%
    • 솔라나
    • 122,900
    • +0.24%
    • 에이다
    • 251
    • +0%
    • 트론
    • 434
    • +0.23%
    • 스텔라루멘
    • 209
    • -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0.78%
    • 체인링크
    • 14,810
    • +0.68%
    • 샌드박스
    • 58.6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