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엠(M)이 제공하는 포인트 서비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을 사용할 때 적립되는 M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이고, 서비스 제한 조건을 대폭 줄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우선 GS칼텍스에서 주유할 경우 기존 리터당 100M포인트 사용과 50M포인트 적립에서 리터당 150 M포인트 사용과 60M포인트 적립으로 혜택을 높였다.
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티켓을 결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역시 장당 2000M포인트에서 2500 M포인트로 확대했다.
현대카드는 M포인트 사용 제한조건도 폐지했다. 현대캐피탈 할부금 상환과 현대ㆍ기아차 차량정비, 기프트카드 교환 등에서 연간 M포인트 사용액 한도를 철폐해 효과적으로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M포인트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현대카드M으로 와이에프(YF) 소나타를 구매한 고객들은 GS칼텍스에서 주유 시 리터당 45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혜택은 월 최고 20만원까지, 차량이 출고된 다음 달부터 1년 간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입장에서 M포인트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지속적으로 M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