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만6800가구…역세권 아파트 찜하세요

입력 2011-0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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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세권 주변 아파트가 총 3만6854가구가 분양된다. 역세권 주변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 역세권(도보 10분 이내)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93곳에서 3만6854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교통환경이 뛰어난 도심권 단지가 눈길을 끈다. 마포구에서는 아현4구역을 GS건설이 재개발해 1150가구 중 124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도보 3~6분거리며, 걸어서 통학 가능한 소의초등, 환일고가 인근에 위치한다.

성동구 행당동 일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495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공급한다. 단지규모는 113~193㎡이며,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어 GS건설은 강서구 가양동에 699가구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걸어서 7분거리다. 또한 홈플러스(가양점)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이용이 쉽다.

강남권에서도 물량이 대기 중이다. SK건설이 5월에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를 재건축해 240가구 중 112~159㎡ 46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지하철 3,5호선 환승구간인 오금역을 도보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송파구 송파동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해 794가구 중 69~115㎡ 32가구를 6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및 인천에서는 성남시에서 재개발 물량이 집중돼 있다.

성남시 단대동 단대구역을 대우건설이 재개발해 1140가구 중 85~164㎡ 252가구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역이 도보 5분내 거리로 가깝고, 중앙로, 성남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교통망이 발달돼 있다.

중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삼남아파트를 재건축해 356가구 중 156가구를, 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해 748가구 중 243가구를 8월과 11월에 각각 일반분양할 계획이다.(주택형 미정) 모두 서울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수진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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