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대생, 비누와 세제 즐겨 먹어 '경악'

입력 2011-02-0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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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와 세제 등을 먹어온 미국 여대생이 전세계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월 8일(현지시간)자 보도로 템페스트 헨더슨(19)이 일주일 평균 5개의 비누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헨더슨은 일반 비누뿐 아니라 세탁용 가루세제도 매우 맛있게 먹고 있어 충격을 줬다.

헨더슨은 현재 간호대에 다니고 있어 비누를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습관으로 인해 헨더슨은 일어나면 아침식사로 비누를 씹어먹거나 가루세제를 퍼먹게됐다.

헨더슨은 유독 녹색 비누를 좋아하고 심지어 샤워용 바디클렌저를 마시는 것도 좋아한다.

헨더슨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 그녀는 자신이 힘들때 항상 엄마에게 안기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엄마 옷에서 나던 비누냄새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곤 했다.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던 핸더슨은 엄마의 냄새를 느끼기 위해 세제를 먹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헨더슨의 부모님은 이 사실을 알고 찾아와 헨더슨에게 비누를 먹지 못하도록 했다. 부모님은 샤워실에 출입하는 것도 통제했다.

이런 부모님의 노력 덕분에 헨더슨은 9개월째 비누를 먹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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