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올해 1인 창조기업에 792억 지원

입력 2011-02-0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이 올해 1인 창조기업에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792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청은 1인 창조기업을 위한 기존 자기계발 골드카드를 폐지하고 신규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카드'를 도입해 36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을 받고 지정된 비즈니스센터에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민간ㆍ공공 비즈니스센터는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30개까지 확대해 1인 창조기업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회의장과 법률·세무 등 경영애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특례보증을 통해 400억원(기보 250억원, 지역신보 150억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모바일 등 유망분야의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전국의 앱 창작터 수를 지난해 보다 14개 늘어난 25개로 확대해 연간 4200명의 앱개발자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KT 등 앱사업자의 전문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시간과 규모를 확대하고, 앱 창작터별 개발자간 협업에 5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해 팀 창업을 유도한다.

중기청은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자긍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서바이벌 형식의 '1인 창조기업 실전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기획홍보컨설팅사와 공동으로 대 국민 인식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올해 우수 1인 창조기업 2800개를 양성하고,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간 지식거래시장을 400억원 규모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1인 기업 등은 오는 9일 공고되는 통합공고안에 따라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아이디어비즈뱅크(www.idea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6,000
    • +0.23%
    • 이더리움
    • 4,54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27%
    • 리플
    • 3,040
    • +0.2%
    • 솔라나
    • 198,000
    • -0.1%
    • 에이다
    • 618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60
    • +2.6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