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도서 145년만에 한국 돌아와

입력 2011-02-07 2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5월 이전에 프랑스가 병인양요(1866년) 당시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297권이 한국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반환되는 도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며 일부는 한-프랑스 상호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일부가 전시된다. 이관 도서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7일 외교통상부는 박흥신 주프랑스대사와 폴 장 오르티즈(Paul Jean-Ortiz) 프랑스 외교부 아태국장이 파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문 서명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대통령간 합의의 후속조치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우리측이 외규장각 도서 문제를 프랑스측에 제기한지 20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며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마련됐다" 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8,000
    • -1.62%
    • 이더리움
    • 4,629,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3.8%
    • 리플
    • 3,089
    • -1.66%
    • 솔라나
    • 200,600
    • -1.08%
    • 에이다
    • 646
    • +0.31%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70
    • -1.25%
    • 체인링크
    • 20,390
    • -2.53%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