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사태] 오바마, 각국 정상들과 이집트 권력이양 논의

입력 2011-02-06 11:51 수정 2011-02-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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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각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이집트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권력이양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바마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이집트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시작되는 질서정연하고 평화로운 권력이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오바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아부다비 왕세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통화하고 이집트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렬이 "정부와 야당 사이의 신뢰할 만하고 포괄적인 협상 등 이집트 사람들의 열망에 부응하는 질서있고 평화로운 권력이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각국 정상들은 계속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와 인권단체들이 표적이 된 데 대한 자신의 심각한 우려를 전하고 이집트 정부가 자국민들을 보호하고 부당하게 감금한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 부통령도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집트의 민주적 개혁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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