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난 29일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에서 산다라박은 이상형으로 지드래곤을 지목하며 "이런 남자면 연애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공개했다.
산다라박의 이런 발언은 스키장에 갔을 당시 보드를 힘들게 들고 가던 중 지드래곤이 아무말 없이 들어주는 모습에 자상함을 느꼈기 때문.
이에 산다라박은 “저런 행동을 하는 남자와 사귀었으면 좋겠다.”며 지드래곤이 이상형임을 밝히자 지드래곤은 "스키장에서 보드를 들고 다니는데 마치 두 명의 사람이 걸어다니는 것 같았다"며 "너무 안쓰러워서 들어줬는데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탑은 "저는 그때 스키장에 안 갔다"며 "아마 그때 제가 따라갔다면 저도 뽑힐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장난스런 질투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