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유통경영대상] 전자전문점-하이마트

입력 2011-01-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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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친화적 유통으로 원스톱 쇼핑 실현

▲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이 세일즈마스터로부터 테블릿PC와 스마트폰 상담을 받고 있다.
2000년 출범한 하이마트(대표 선종구)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유통 전문 기업이다. 하이마트는 유통선진국인 삼성·LG전자 등 제조업체가 각각 1000여 개씩의 자체 유통망까지 확보한 상황에서 이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2010년 전자전문점 사상 첫 매출 3조를 넘어섰다.

하이마트를 대표할 수 있는 개념은 ‘카테고리 킬러’다. 카테고리킬러는 가전, 완구, 신발 등 특정 분야 제품에 대해서 다양한 브랜드를 소싱, 진열·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 친화적인 유통형태다. 하이마트는 국내외 다양한 전자제품 브랜드를 총 망라해 판매하는 전자제품 전문점으로서 국내 전자유통에 새로운 흐름을 창출해왔다.

현재 하이마트는 전국에 2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을 지원해주는 11개의 물류센터, 11개의 서비스센터, 서비스전용 물류센터인 자재터미널 1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매장과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모두 직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하이마트에 근무하는 전체 직원은 약 2500명이며 2011년 기업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하이마트는 전자유통업체 중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매장 면적은 1000㎡~3300㎡으로 일반 대리점들보다 훨씬 크다. 한 매장에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품목별로 진열돼 있어 소비자들이 비교구매 하기가 편리하고 원스톱 쇼핑이 이뤄진다.

최근에 늘고 있는 4, 5층 규모의 대형매장은 쇼핑뿐만 아니라 제품체험, 휴식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이마트의 강점은 ‘매장’, ‘상품’, ‘사람’ 부문의 비교우위에 있다. 매장의 경우 최고 1000평에 이르는 넓은 쇼핑 공간과 편리한 주차장, 비데가 완비된 화장실 등 쾌적한 매장환경을 갖췄다.

무엇보다도 하이마트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인력이다. 전국 290여개 직영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가 고객을 맞는다. 세일즈마스터는 풍부한 상품지식과 친절마인드를 바탕으로 세일즈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전문인력이다. ‘세일즈마스터’ 자격 제도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200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하이마트는 ‘고객행복과 인류사회의 큰 미래를 지향한다는 Hi-Future For You’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직원, 고객, 주주, 협력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2006년 ‘고객행복 고객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행복헌장’을 선포했다. 2008년 10월에는 전자유통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9년 11월에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이마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행복3대 캠페인은 하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국 290여개 매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인 조손 가정 500여세대를 후원하고 있다.

매달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가 조성한 매칭펀드로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여름방학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어 정서적인 유대관계도 맺고 있다. 100여명의 제3세계 어린이와도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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