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아파트전세 방송 “효과 굿”

입력 2011-01-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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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진행간 상담전화 1400여건… 총 2500여건 달해

지난 25일 CJ오쇼핑에서 소개된 ‘일산 위시티 블루밍’ 아파트 전세 방송이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가 홈쇼핑에 등장하는 일이 극히 드문데다 매매가 아닌 ‘전세’만을 상품으로 내세운 첫 방송이어서 전파를 타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방송 당시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방송이 진행된 1시간 동안 1350~1400여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방송 이후까지 합하면 약 2500통의 상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난 여파로 갈수록 전셋집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전셋값이 비교적 저렴한 신규아파트가 TV에 등장하자 관심이 폭주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방송을 의뢰한 시행사 청원건설도 홍보효과에 만족해하는 분위기다.

청원건설 관계자는 “비단 전세계약 건수에만 국한하지 않고 단지 전체의 이미지제고 차원에서 홈쇼핑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평소에는 나름 홍보를 해도 하루 20콜 받기가 쉽지 않은데, 방송에 뜨자마자 전화가 폭주한 것은 물론 오늘 오전에만 14명이나 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은 기존 위시티 분양계약자들이 내놓은 60건의 전세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홈쇼핑을 통해 전세계약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상담과 현장방문 등을 거친 후 중개업소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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