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최초 자체개발 전투기 공개

입력 2011-01-27 13:27 수정 2011-01-27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예산 300억달러...中국방력 강화에 위기감 커져

인도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전투기를 공개했다.

인도 공군은 26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열린 ‘공화국의 날’ 기념 행사에서 자국 기술로 개발한 고등훈련기 ‘테자스(Tejas)’를 공개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인도는 26일(현지시간) ‘공화국의 날’ 퍼레이드에서 자국 기술로 처음 개발한 전투기인 ‘테자스’를 공개했다. (뉴델리/AP연합)

테자스는 인도 국방연구개발연구소가 설계하고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생산한 엔진을 탑재했다.

인도 공군은 자국 무기우대정책의 일환으로 자국에서 생산한 전투기 140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중국이 최근 자체 개발한 스텔스전투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하는 등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어 인도의 불안감이 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도의 지난해 국방예산은 300억달러(약 33조원)에 달했고 인도 군대는 최근 각종 무기 수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는 공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110억달러 규모, 총 126대의 다목적 전투기를 구매할 계획이다.

현재 러시아의 미그-35와 보잉의 A-18 슈퍼 호넷, 프랑스의 라팔과 록히드 마틴의 F-16, 스웨덴 사브의 JAS-39 그리펜과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고려 대상에 있다.

인도 공군은 6개월 안에 기종을 선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16,000
    • -0.68%
    • 이더리움
    • 5,290,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69%
    • 리플
    • 736
    • +0%
    • 솔라나
    • 234,100
    • -1.47%
    • 에이다
    • 641
    • +0.63%
    • 이오스
    • 1,132
    • +0.62%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00
    • -1.15%
    • 체인링크
    • 26,480
    • +5.25%
    • 샌드박스
    • 63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