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이번엔 '통큰두부'를 내놓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전국 90개 매장에 미국, 중국 등 수입콩으로 만든 1kg짜리 초대형 두부인 '삼영푸드 큰 두부'를 판매한다.
가격은 1500원으로 책정돼 기존 수입콩 두부제품(300~320g, 1380원~1550원)과 비슷하지만 g당으로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값이 싸고 양이 많은 제품들에 '통큰', '손큰', '꽉찬' 등의 이름을 붙여 시리즈로 계속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해 '통큰'에 이어 '손큰', '꽉찬'도 특허청에 상표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