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암과의 전쟁 중’

입력 2011-01-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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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2월,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리챠드 닉슨은 "국가 암법"을 만들면서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미국독립 2백주년이 되는 76년까지 암을 완치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그후 미국은 매년 막대한 예산을 암치료에 투입하고 있으나 암정복은 아직도 요원한 숙제로 남아 있을 뿐이다.

일본은 83년부터 93년까지 "암극복 10개년 계획"을 시행한데 이어 지금은 2차 10개년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들 나라에 비해서는 훨씬 뒤늦게 우리나라도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현재 "암정복 10개년 계획"이 시행되고 있지만 암 발생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여간 걱정이 아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로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암 발생률은 남성 3명중 1명, 여성 4명 중 1명꼴이다.

암이 첫번째 사망원인이 된 것은 83년부터인데 그 숫자는 해마다 크게 불어나고 있다.

암이 특히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한창 일할 나이인 40,50대를 쓰러뜨리고 있다는 점이다.

술과 담배,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에이즈와 함께 인류 최대의 적으로 꼽히는 암이 정복되려면 최소한 1백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학자들이 많다.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미국이 국가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암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실만 봐도 그렇다.

인스프로(www.inspro.co.kr)관계자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과 조기진단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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