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10곳 중 3곳, “설 상여 없다”

입력 2011-0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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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원들에게 ‘설 상여’를 지급하는 중소기업은 10곳 중 7곳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 34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 중 72.3%인 251개사만이 ‘올해 설 상여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지급하는 상여의 종류는 현금이나 상품권 형태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81.7%(복수응답), ‘설 선물(현물)’을 지급하는 기업 18.3%였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모든 직원에게 일정 액수를 지급한다는 52.2%의 기업들이 지급하려는 평균 금액은 39만원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10만원대(20.6%) △30만원대(19.6%) △20만원대(16.8%) 였다.

월 급여의 일정비율을 지급한다는 기업 47.8%가 밝힌 지급 예정 규모 평균은 월급여의 35.5%였다. 구간별로는 월 급여의 △약 50%(28.6%) △약 20%(25.5%) △약30%(9.2%) 순이었다.

상여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들은 ‘기업규정상 원래 지급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36.5%로 가장 많았다. 또 △직원들에게 연봉 이외에 지급하는 것은 원래 아무것도 없다(32.3%) △경기가 좋지 않아서(30.2%) △지난해 실적이 낮아서(18.8%)라는 답도 있었다.

공식 연휴 외에 추가로 휴무일을 지정한다는 곳은 20.5%였다. 설 연휴 전날인 2월1일을 추가로 쉰다는 답변이 73.2%로 가장 많았고 1월31일부터 쉬는 곳도 22.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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