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파격인사…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임원 기용

입력 2011-01-2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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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뮤직 프로듀서인 윌 아이엠. 사진=블룸버그
세계적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미국의 인기 힙합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를 창조적 혁신담당 이사에 기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텔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뮤직 프로듀서인 윌 아이엠(will.i.am)을 창조적 혁신담당 이사에 기용했다면서 그가 음악과 함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개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윌 아이엠은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텔의 창조적 혁신담당 이사가 됐다. 인텔과 함께 할 것이며 현재 우리는 파트너이다"라고 말했다.

인텔은 윌 아이엠과 다년 계약을 맺었으며 실제 업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인텔이 국내 판매와 마케팅 관련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는 애너하임 컨밴션센터에서 이뤄졌으며, 윌 아이엠은 이 행사에 인텔의 사원배지를 착용하고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보라 콘래드 인텔 마케팅최고책임자는 “인텔의 혁신은 새로운 형태의 소통과 엔터테인먼트를 수용하는 글로벌 젊은이들의 문화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는 그래미상을 6차례나 수상했으며 앨범은 2900만장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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