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미국發 호재...일제히 상승

입력 2011-01-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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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일제히 올랐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85% 상승한 282.3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51.50포인트(0.87%) 오른 5969.21로, 독일 DAX30 지수는 68.34포인트(0.97%) 뛴 7127.35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9.45포인트(0.73%) 상승한 4049.07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7.5% 증가한 32만9000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30만채를 웃돌았고 세제혜택으로 주택판매가 급증했던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연준이 기존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연준은 FOMC가 끝난 후 성명서 발표에서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올해 2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르노가 3.29%, 폴크스바겐이 3.28% 각각 급등했다.

스위스 광산업체 엑스트라타가 1.4%, 런던증시에 상장한 카자흐스탄의 구리 광산업체 카작무스가 2.2%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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