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랑의 집짓기 사업’ 완수

입력 2011-01-26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완수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포항시 우현동 우현구획정리지구에 위치한 ‘포항 사랑의 집(은빛 빌리지)’ 준공식을 끝으로 모든 사업을 완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 사랑의 집’은 포항시가 제공한 대지(면적 1699㎡)에 26억5400만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연면적 217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공동주택으로 가구별 23㎡의 독립된 원룸형 주거공간으로 지어진다.

포항시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5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혼자서 거동이 가능한 독거노인 46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권홍사 회장은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우리 사회에 나눔 경영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새로운 모형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준공된 사랑의 집을 포함한 5개 지역 사랑의 집을 통해 건설업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26일 오후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함께 포항시 우현동 우현구획정리지구내 ‘포항 사랑의 집(은빛 빌리지)’ 건설부지에서 독거노인 46명을 위한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서울 미세먼지 '나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50,000
    • -1.52%
    • 이더리움
    • 4,225,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0.31%
    • 리플
    • 2,785
    • -2.76%
    • 솔라나
    • 183,500
    • -4.13%
    • 에이다
    • 549
    • -4.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30
    • -5.82%
    • 체인링크
    • 18,270
    • -5.09%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