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에티하드항공 운항 확충에 유럽 긴장

입력 2011-0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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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운항지 6개 늘릴 것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의 행보에 유럽 경쟁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동 4위 항공사 에티하드의 제임스 호간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향후 2~3년간 운항지를 6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이는 네트워크 확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항공기 100대 주문으로 수용력을 늘려 유럽 항공사들의 고객을 빼앗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44개국 66개 도시에 취항 중인 에티하드는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보다 수준 높은 럭셔리 기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았다.

앞서 호간 CEO는 "올해 유럽 도시 한 곳을 항로에 추가할 것"이라면서도 도시 이름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에티하드는 지난해 영국 컨설팅업체이자 항공사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렉스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에서 에미레이트보다 두 단계 앞선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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