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동 · 아프리카시장 개척 나선다

입력 2011-01-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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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보험시장 조사 및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두바이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또 아랍에미리트 1, 2위 보험사인 OIC사와 ADNIC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해 현지 보험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연 보험료 778억달러의 신시장으로, 최근 중동지역 건설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한국 건설업체의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기술보험의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이슬람 보험인 `타카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모건스탠리 등은 타카풀 시장이 2015년까지 연평균 17~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대섭 사장은 "앞으로 삼성화재는 중동․아프리카지역 보험시장 및 이슬람보험인 타카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며 "중아사무소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1월 중아사무소의 오픈을 시작으로 3월경에는 런던에 유럽법인을 설립해 EU 국가를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아시아지역 사업기반 확대와 글로벌 사업 지원의 거점으로 싱가포르에 재보험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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