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선인터넷 매출 3조 돌파

입력 2011-0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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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마트폰 활성화 영향, 전년보다 13.2%↑

SK텔레콤이 2010년 무선인터넷 매출에서 3조10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보다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SK텔레콤이 발표한 2010년 실적자료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12조4600억원, 영업이익 2조350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가입비 인하, 초당요금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무선인터넷 매출과 누적가입자 확대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12조4600억원을 올렸다.

또 마케팅비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마케팅비용 가이드라인 기준으로는 2조9737억원을 집행, 연간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용율은 전년 대비 0.5% 포인트 하락한 24.2%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데이터 통화량을 수용하기 위한 3G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와이파이 투자를 늘려 2010년 1조8453억원 투자지출(CapEx)을 집행했다.

누계 가입자수는 2571만명으로 전년보다 5.9% 증가, 가입비와 접속료를 제외한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은 3만6204원으로 1.5% 감소했지만 4ㆍ4분기에는 3만6676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상승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총괄사장은 “오픈 플랫폼 기반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아 하나의 성장 축으로 키우겠다”며 “3G, LTE, Wi-Fi 등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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