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 강화

입력 2011-01-25 1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CCTV를 증설해 얌체 운전자 단속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에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해 오는 28일 오전 7시부터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6.8㎞ 구간에 설치된 CCTV가 현재 상행 2대, 하행 3대에서 각각 4대로 늘어난다. CCTV 간격은 평균 2.4㎞에서 1.2㎞로 좁혀진다.

버스전용차로로 운행하면서 CCTV가 있는 곳만 일반차로로 피하는 ‘지그재그’식의 운전은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차량 흐름을 끊어 속도를 떨어뜨리는 등 시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에 CCTV를 설치하고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단속해왔다. 그 결과 2008년 8∼12월 5만2425건, 2009년 5만2582건, 2010년 6만703건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적발되면 승용차는 5만원, 승합차는 6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82,000
    • +0.64%
    • 이더리움
    • 4,38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0.61%
    • 리플
    • 2,871
    • +0.1%
    • 솔라나
    • 192,100
    • +0.1%
    • 에이다
    • 573
    • -0.1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5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0.11%
    • 체인링크
    • 19,020
    • -0.63%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